[1~2월 강의질문] 칸트의 이성이 확립한 의지 관련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3월 20일 10시 34분
-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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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경험적 실천이성의 명령인 가언명령은 의지의 질료를 행위를 통해 달성해야 할 목적으로 상정하고 있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칸트는 이러한 가언명령은 경험적이고 후천적이며 질료적인 원리라고 부릅니다. 가언명령 혹은 질료적 원리를 자신의 규정 근거로 삼는 의지는 궁극적이고 가언명령이 상정하고 있는 의지의 질료를 지향하고 있는 의지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의지는 이성의 명령이 가언명령에 의해 규정된 의지라는 점에서 이성에 의해 규정된 의지이고, 의지의 질료를 목적으로 지향하는 의지라는 측면에서 보면 경향성, 욕망 등에 의해 규정된 의지라 하겠습니다.
▒▒▒▒▒▒ [고지웅 회원님의 글] ▒▒▒▒▒▒
강의 복습 중에 헷갈린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처음에는 질료적 원리에 의해 규정된 의지는 이성이 아닌 경향성, 욕망 등에 의해 산출된 것이고, 도덕법칙에 의해 규정된 의지는 이성에 의해 산출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후 교수님의 교재와 서양윤리사상(울력)을 읽으며 복습하며 질료적 원리에 의해 규정된 의지 또한 이성에 의해 규정된 원리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가언명령을 고려했을 때 질료적 원리가 이성에 의해 규정된 것임이 이해되는데, 질료적 원리에 의해 규정된 의지가 경향성, 욕망 등이 아닌 이성에 의해 규정된다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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