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 관련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고지웅
- 등록일
- 2026년 03월 27일 17시 59분
- 조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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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 복습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아우구스티누스>
1. 도덕적 악의 근원에서 ‘신의 은총을 통해 악한 의지가 정화되어 선한의지를 가질 때 인간은 도덕적 존재가 되며 참된 행복을 누린다’고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선한 의지’가 신에 대한 인식 파트에서 지혜를 가지기 위해 우선 의지가 신을 향해 전환되어 나타나는 선한 의지와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것이 맞나요?
→ 맞다면 신을 향해 의지가 전환될 때에도 신에 대한 은총이 요구되는 것인가요? 교수님께서 다른 답변에서 언급하는 자유의지와의 정합성 문제가 인간의 의지의 전환에서도 신의 은총이 요구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2. 신에 대한 완전한 사랑은 ‘모든 것을 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것이 최고의 덕이고 인간이 신을 향해 모든 의지를 향해도 신의 은총을 받아야만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즉 최고의 덕을 소유하기 위해, 소유하고 있을 때에도 신에 대한 은총이 요구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인간의 의지가 신을 향해 전환하고 → 자연이성이 우월한 이성으로 전환되어 → 신의 존재를 인식(신과 하나됨)하는 과정’, ‘인간의 의지가 신을 향해 전환하고 → 신을 사랑하게 되고 → 신을 소유하여 하나(신 소유, 신에 대한 완전한 사랑)되는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신의 은총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 신에 대한 완전한 사랑은 신을 사랑하고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고덕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퀴나스>
4. 교수님의 답변을 통해 도덕적 덕의 사려는 본질적으로 지적인 덕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적인 덕으로 제시되는 사려는 4주덕 중 하나인 사려와 동일한 것인가요? 다른 것이라면 지적인 덕의 사려의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 교수님의 자료에서는 지적인 덕의 종류로 '지혜, 지성적 직관, 사려'가 제시되어 있는 한편, 서양윤리사상(한국윤리학회)에서는 지적인 덕으로 '이해, 지식, 지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덕이 다른 건 번역의 차이인 걸까요? 번역의 차이라면 지혜는 지혜, 지성적 직관은 지식, 이해는 사려에 각각 대응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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