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롤스 질문드립니다(6)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4월 08일 12시 58분
-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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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23. ‘자신의 목적 체계로 판단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참으로 좋다고(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판단한다는 말입니다.
24. 공약이란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하여 도출된 정의의 원칙을 말합니다. 정의감을 지닌 사람은 그러한 정의의 원칙을 적용하고 그것들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사람이기 때문에, ‘공약이 주는 구속력’, 즉 정의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정의의 원칙이 지닌 힘을 중요시합니다.
25. 주관적 조건과 인지적 조건은 롤스가 직접 사용한 용어가 아니므로, 그것에 해당하는 내용만 철저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6. 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우연한 것들입니다. 이처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우연한 것들이기 때문에, 그것들 사이의 도덕적 우열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것들은 옮음의 범주에 해당하는 분배 정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23. 합의 당사자의 주관적 조건과 관련하여, 원문에서는 합의 당사자들이 승리 자체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목적 체계로 판단해서 가능한 한 많은 점수를 따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자신의 목적 체계로 판단한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4. 원초적 입장에서 “다른 고려사항과 더불어 그들은 공약이 주는 구속력을 중요시한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25. 롤스의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 당사자의 조건을 ‘주관적 조건’과 ‘인지적 조건’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는데,이렇게 각각을 ‘주관적’ 조건과 ‘인지적’ 조건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26. 롤스는 정의의 원칙에 대한 공정한 합의를 방해하는 우연적 여건과 관련된 지식이 어떠한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는 표현이 단순히 그것이 옳고 그름의 판단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즉, 개인의 사회적 지위나 재능, 가정환경과 같은 우연적 조건이도덕적으로 좋다거나 나쁘다고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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