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센델 질문드립니다(4)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4월 28일 19시 43분
- 조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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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5. 공적 토론에 참여하여 공동선을 논의할 수 있는 능력을 본질로 하는 시민의 덕성을 소유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초월하여 공동체의 선,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지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6. 도구적 공동체, 심정적 공동체, 구성적 공동체는 정치공동체와 관련된 개념들이지, 회사나 취업 스펙용 동아리와 같은 사적 공동체를 지시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17. 심정적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구성원들의 협력 공동체의 선의 창출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사회의 기본 제도와 그것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이익들이 협력을 통해 창출되는 공동체의 선의 핵심입니다.
18. 16번의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19. 네. 도구적 공동체의 관점에서 협력을 사적 목적 실현을 위한 단순한 도구일 뿐입니다.
20. 샌델의 공동체주의적 자아관에 입각하여, 구성적 공동체의 특징을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15. 롤스의 자유주의 정치공동체에 대한 비판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정치공동체가 시민들 간의 강한 협력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반드시 시민적 덕성과 정치공동체에 대한 애착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정치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시민적 덕성은 왜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16. 도구적 공동체는 개인들이 자신의 만족과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하는 공동체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돈을 벌기 위한 회사나 취업 스폑용 동아리가 여기에 해당하나요?
17. 심정적 공동체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심정적 공동체에서는 개인들이 협력 그 자체를 하나의 선으로 간주하며, 그러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선을 창출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협력 그 자체를 왜 하나의 선으로 간주하는 것인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선을 창출한다고 할 때, 여기서 말하는 공동체의 선이 신뢰, 연대, 책임과 같은 가치들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8. 심정적(정서적) 공동체는 개인들이 협력 그 자체를 하나의 선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이익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선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설명되며, 이러한 점에서 롤스의 정치공동체에 해당한다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심정적 공동체의 구체적인 예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19. 도구적 공동체와 심정적 공동체의 개념이 헷갈려 교재에 나오는 원문을 읽어보니, 도구적 공동체의 관점은 개인이 사적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통해 얻어낸 이익을 선으로 보고, 심정적 공동체의 관점은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최종 목적과 협력의 구도 자체를 선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해한 바로는, 도구적 공동체는 협력 자체를 선으로 보지 않는 반면, 심정적 공동체는 협력 구도 자체를 선으로 본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20. 구성적 공동체는 샌델이 제시한 개념으로, 개인의 자아정체성을 구성하고 삶의 방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공동체라고 설명되는데, 이 개념이 구체적으로 잘 와닿지 않습니다. 특히 이러한 공동체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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