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플라톤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5월 12일 18시 54분
- 조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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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네. 플라톤의 이데아, 특히 선의 이데아는 도덕적 행위를 산출하는 매우 강력한 동기적 힘을 지닙니다.
2. 용기란 ‘두려워할 것과 두려워하지 않을 것들에 관한 바르고 준법적인 소신의 지속적인 보전과 그런 능력’입니다. 따라서 용기는 기개가 이성이 내린 올바른 판단에 따를 때 존재하는 덕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이성은 곧 지혜의 덕을 갖춘 이성입니다. 그런데 이성이 항상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므로, 용기를 기개와 이성이 혼합된 덕으로 정의하는 것은 올바른 정의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플라톤은 용기를 기개와 지혜가 결합하여 형성된 혼합된 덕으로 정의한 것입니다.
▒▒▒▒▒▒ [조채원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1-2월 강의 수강 중 플라톤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교재 p.31에 "이데아는 ~ 도덕적 가치규범의 근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덕적 가치는 ~ 도덕적 행위를 산출하는 동기적 힘을 지닌다."라고 되어있는데,
도덕적 행위를 산출하는 동기적 힘을 지닌다는 것은 이데아가 아닌,
뒤에 나오는 도덕적 가치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이라고 이해했는데 혹시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데아가 도덕적 가치규범의 근원이니, 도덕적 가치와 같이 도덕적 행위를 산출하는 동기적 힘을 지니는 것인가요..?
2. 교재 p.41에 용기는 기개와 지혜가 결합해 형성된 혼합적 덕이라고 나와있는데,
(이 설명 자체는 이해했으나)
왜 기개와 '이성'이 결합해 형성된 혼합적 덕이 아닌
기개와 '지혜'가 결합해 형성된 혼합적 덕인지 궁금합니다
기개는 영혼의 한 부분이고, 지혜는 (영혼의 부분 중 하나인 이성에 대한) 덕인데
앞에서 기개라는 단어니 뒤에도 (지혜, 즉 덕이 아니라) 똑같이 영혼의 부분을 지칭하는 '이성'이 나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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