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개체론적 환경윤리 질문드립니다(1)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5월 27일 17시 52분
-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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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1. 모든 사람의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보편 윤리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2. 가능성은 얼마든지 언급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피터 싱어는 공리주의에 기반하여 동물해방론을 전개하였다는 점입니다.
3. 네. 말씀하신 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4, 5. 피터 싱어에 의하면,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 따라 동등한 이익이면 그것이 누구의 이익이든지 간에 동등하게 대우해야 합니다. 여기서 이익은 최소한 이익, 즉 고통의 회피입니다. 따라서 고통을 회피하고자 하는 이익 관심을 지닌 존재자는 동등하게 대우해야 합니다. 그런데 쾌고감수능력을 소유한 존재자만이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이익 관심을 지닙니다. 따라서 쾌고감수능력의 소유 여부는 도덕적 고려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1. 싱어는 인간이 ‘완전한 윤리적 진공 상태’에서 벗어나 무사공평한 공리주의적 관점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진화를 통해 인간이 타인과 더불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완전한 윤리적 진공 상태’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에서 "공리주의를 넘어서서 공리주의적이지 않은 도덕적 규칙이나 이상을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는, 이렇게 더 나아가야 할 합당한 이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싱어는 왜 공리주의에만 머물지 않고 '공리주의적이지 않은 도덕적 규칙이나 이상'까지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인가요?
3. 싱어는 인간이 '완전한 윤리적 진공 상태'에서 벗어나 무사공평한 공리주의적 관점을 취하게 된 원동력을 '이성'에서 찾습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인 이성과, 무사공평한 공리주의적 관점을 취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이유를 제시한다는 것은, 그 이유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납득 가능해야 함을 의미하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만의 이익’ 을 넘어 ‘모두의 이익’ 을 고려하는 무사공평한 관점으로 확정되는것인가요?
4. 싱어는 쾌고감수능력이 이익 관심의 소유를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어떤 존재의 이익을 고려할지 말아야 할지를 정해주는 궁극적 기준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쾌고감수능력’이 도덕적 고려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 것인가요?
5. 싱어는 도덕적 고려의 기준을 쾌고감수능력이라고 하면서, 쾌고감수능력을 지닌 존재는 자기 이익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익’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앞서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서 이익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구할 공통된 것" 혹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이익"이라고 하던데, 쾌고감수능력과 연결된 이 대목에서의 이익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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