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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쇼펜하우어 의지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6년 02월 14일 16시 28분
조회수
160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의지는 세계의 본질이지만 표상의 세계의 근원적인 힘인 것은 아닙니다. 표상의 세계의 원인은 표상하는 주체인 인간입니다. 부정되는 것은 자신의 존재의 유지만을 욕구하는 개별적 삶의 의지이지 세계의 단일 근원이자 본질인 의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개별적 삶의 의지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인간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세계의 근원인 의지가 객관화된 것으로, 그러한 의지 안에서 모든 것이 통일되어 있다는 자각을 얻게 됩니다. 2. 세계의 단일 본질인 의지는 세계의 생성과 변화의 근원이 되는 힘으로서, 그것은 어떤 합리적 계획이나 결정되어 있는 특정 목적 하에서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맹목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실현함으로써 세계를 생성하는 힘일 뿐입니다. 이러한 의지는 개별자, 특히 인간의 개별적 삶의 의지처럼 자기 보존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삼으며, 의식과 결합하여 결핍감과 그것에 따른 고통, 그리고 이기적이고 사악한 행위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3. 질문에 대답에 해당하는 쇼펜하우어의 주장을 인용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모든 관계의 밖에서 그것과 독립하여 존재하는, 유일하고 본래적으로 세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을 고찰하는 것, 그 어떤 변화에도 종속하지 않고, 따라서 그 어떤 시대에도 동일한 진리성을 갖고 인식되는 것을 고찰하는 것, 한 마디로 의지의 직접적이며 적합한 객관성을 이루는 이념을 고찰하는 것, 그것은 어떤 종류의 인식인가? - 그것은 예술이다. 천재의 작품이다.” ▒▒▒▒▒▒ [장서현  회원님의 글] ▒▒▒▒▒▒ 1. 쇼펜하우어가 의지를 세계의 본질로 보고 표상의 세계의 근원적인 힘으로 보는데, 이러한 의지를 부정 혹은 제거하는 것이 어떤 논리에 의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어떤 것의 본질, 근원적인 것은 부정이나 제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본질이나 근원이 없어진다면 인간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 의지가 욕망이나 충동의 힘인데, 인간 개별적 존재에 있어서의 의지는 욕망이고 이기심과 같은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러면 물자체로서의 의지 그 자체도 부정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물자체로서의 의지는 생동하는 힘이니까 단지 중립적인 의미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는지 헷갈려 질문드립니다. 3. 심미적 관조에서 대상의 본질 그 자체, 이념을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대상의 본질에서 '본질'이 의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의지 개념에서 나타나는 '본질'과 , 심미적 관조에서의 본질의 의미가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 생동하는 힘의 원리같은 것을 파악하는 것인가요?... 스토아나 스피노자에서 필연성의 세계, 그 원리를 인식하듯...그런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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