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 질문있습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2월 22일 21시 20분
- 조회수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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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무절제한 행위는 자발적인 이유는 그것이 악덕에서 나온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성품의 탁월성과 악덕은 그 기원이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성품의 탁월성에서 나온 행위가 자발적이듯이, 모든 악덕에서 나온 행위 또한 자발적입니다.
2. 자제력 없음은 탁월성이 결여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자제력 없는 사람은 성품의 탁월성 및 그것과 상보적 관계에 있는 실천적 지혜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3. 교재 50쪽의 내용은 합리적 선택의 대상과 관련된 것이고, 분노와 욕망을 동기로 한 행위의 구분은 그러한 것들에 개입해 있는 합리적 선택의 성격과 관련된 것입니다.
▒▒▒▒▒▒ [김소예 회원님의 글] ▒▒▒▒▒▒
1.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제력없음 사람의 악행은 자발적인 것이라고 본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무절제로 인해 악행을 했을 경우 그 원인은 무지인데. 이럴경우 악행은 자발적인가요 비자발적인가요? 소크라테스처럼 악행의 자발성이 성립되나요?
2. 자제력없는 사람은 올바른 합리적 선택 즉 올바른 행위 원리를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이해했는데요. 그럼 자제력없는 사람은 이성적으로 헤아릴 순 있으나 실천적지혜는 갖추지 못했다고 보면되나요?
3.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분노나 욕망을 동기로 하는 행위는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한다고 하셨는데요.
첫째, 덕에 따라 일어나는 올바른 분노 혹은 욕망을 동기로 하는 행위.
둘째, 악덕으로 인해 생겨나는 잘못된 분노 혹은 욕망을 동기로 하는 행위.
셋째, 자제력 없음으로 인해 잘못된 분노 혹은 욕망에 압도되어 나타나는 행위
이 세가지 행동 모두 합리적 선택과 관련지어 설명하셨는데 교재 50쪽을 보면 "욕망이나 분노에 따른 행위와 같이 자발적이지만 이성적 숙고를 동반하지 않는 행위는 합리적 선택의 산물이 아니다" 이 말과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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