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사르트르의 즉자,대자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2월 22일 22시 10분
- 조회수
- 26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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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185쪽의 인용문은 헤겔 전문 학자의 번역으로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번역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용문의 개념을 자의대로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85쪽 인용문에서 사용된 ‘보복’은 피해자의 사적 복수가 아니라 ‘응보’의 의미를 지닌 개념입니다.
2. ‘선은 의지의 개념과 특수한 의지가 통일된 이념이다’에서 앞의 ‘의지’는 세계의 본질인 자유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선을 자유의 실현이자 세계의 절대적 궁극 목적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수한 의지’는 도덕적 주체의 주관적 의지, 즉 도덕적 주체의 내면적인 주관적 자기 확신인 양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사르트르의 즉자, 대자 개념은 헤겔에서 빌어온 개념입니다. 헤겔에게 있어서, 즉자란 자기 자신에 대해 무반성적, 무의식적인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존재자의 특성을 지칭하는 용어이고, 대자는 의식적, 반성적인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아는 자아의 고유한 특성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4. 질문의 의도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병찬 회원님의 글] ▒▒▒▒▒▒
질문 감사합니다.
즉자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의식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의식을 결여한 존재를 지칭하는 개념이고, 대자란 그러한 자의식을 가진 존재로서,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존재를 문제 삼을 수 있는 존재를 지칭하는 개념입니다.
▒▒▒▒▒▒ [김태열 회원님의 글] ▒▒▒▒▒▒
사르트르의 즉자, 대자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ㅠ
결국 나의 존재는 대자의 관성으로 움직이는 즉자의 존재일 뿐이다.라는 말이 무슨말인가요?
즉자 대자 개념좀 알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
밑에는 현상학 사전에서 찾은 내용인데 읽어도 잘이해가 안되네요..
"현상학 특히 사르트르의 그것에서, 그것 자체에서 존재하는 사물의 존재가 즉자라고 불리며, 이 즉자를 자기가 아닌 것으로서, 말하자면 무화하면서 대상으로서 정립하는 의식, 요컨대 자기 관계적인 존재가 대자라고 불린다. 의식은 무언가를 지향하면서 존재한다. 지향의 대상은 세계에 속하는 사물이며, 이것은 의식에 있어 현상의 존재이다. 요컨대 의식이란 자기와는 다른 존재를 감싸 덧붙이는 한에서 그 존재에서 그의 존재가 문제로 되는 그러한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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