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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안준용
등록일
2016년 02월 26일 19시 44분
조회수
84
첨부파일
이황 부분을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교재에 성리학의 수양 대상은 마음인데 이러한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이치, 즉 천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천리 획득을 위해서는 마음이 작용해야 하기 대문에 마음이 깨어잇지 않고 혼미하다면 천리에 대한 참된 앎의 획득은 불가능 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성리학이 수양 대상과 주체를 동일시 했기 때문에 약간 모순이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수양이라는것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 완전한 것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사용하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완전한 것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양 주체가 완전해야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성리학에서 마음이 깨어있고 혼미하지 않다는 것은 주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허명하다고 할 수 있으니 그 자체로 본심이요, 더 이상 수양할 필요가 없는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마음이 혼미할 경우에는 수양을 할 수가 없고, 마음이 혼미하지 않고 깨끗하다면 수양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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