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7월 24일 22시 50분
- 조회수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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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용기는 이미 중용을 취해서 나온 결과 아닌가요?? 모든 품성의 탁월성의 종차, 즉 본질은 중용입니다. 중용이란 감정과 행위에 있어서 지나침에 따른 악덕과 모자람에 따른 악덕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하여 실천하는 사람의 품성상태입니다. 따라서 품성의 탁월성이란 감정과 행위가 상황에 따라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알맞은(마땅한) 상태인 중간적인 것을 선택하는 품성상태, 감정과 행위에 있어서 지나침에 따른 악덕과 모자람에 따른 악덕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하여 실천하는 사람의 품성상태입니다. 이를 용기라는 품성의 탁월성에 적용하면, 용기는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 및 대담함이라는 감정들과 관련하여 지나침의 악덕인 무모와 모자람의 악덕인 비겁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품성상태로 정의됩니다. 그리고 실천적 지혜는 중용을 아는 현명함이지, 중용이 실천적 지혜의 본질인 것은 아닙니다.
2. 합리적 선택은 숙고하여 올바른 행위를 선택하는 지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이고, 실천적 지혜는 그러한 합리적 선택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적인 탁월성(지적인 덕)입니다.
▒▒▒▒▒▒ [곽윤지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문풀 강의 수강 중 아리스토텔레스 6번 문제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탁월성 ㄱ(용기)의 성격을 서술하라는 문제에 대한 답안으로
'용기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 및 대담함이라는 감정들과 관련하여 지나침의 악덕인 무모와 모자람의 악덕인 비겁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품성상태' 라고 쓰면 된다고 하셨는데
용기는 이미 중용을 취해서 나온 결과 아닌가요?? '두려움 및 대담함이라는 감정들과 관련하여 지나침의 악덕인 무모와 모자람의 악덕인 비겁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하여 실천'하게 된 상태가 용기인 거라고 생각해서 질문 드립니다. 모범답안의 설명은 마치 중용의 성격을 기술한 것 같아 용기 안에 중용이 이미 포함된 것처럼 보여서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중용은 실천적지혜안에 포함된 것 아닌가해서요! '용기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 및 대담함이라는 감정들과 관련하여 지나침의 악덕인 무모와 모자람의 악덕인 비겁을 피하고 중간적인 것을 잘 선택한 품성상태' 라고 하면 틀린 답이 될까요?
2. 또 합리적 선택과 실천적 지혜 개념이 헷갈리는데, 실천적 지혜를 통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건가요? 합리적 선택도 숙고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거고 실천적 지혜로 올바른 행위판단으로 실천을 이끄는 것인데 개념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합리적 선택이 좀 더 큰 범주인가요? 자꾸 빈칸에 합리적 선택/실천적 지혜를 바꿔서 적어서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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