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순자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7월 31일 09시 08분
- 조회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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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4) 본성은 하늘로부터 타고난 것이 아니라 자연히 타고난 것입니다.
7) 일리 있는 비유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허, 일, 정의 성격을 원문에 의거하여 정확히 숙지하는 것입니다.
8) <순자>, 제1권 ‘권학’ 편에 학의 태도와 허, 일, 정의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굳이 둘을 연결하여 이해하고자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9) 순자는 유가 사상가입니다. 순자는 인과 의를 내면적으로 보지 않지만 인, 의의 실천을 강조하는 것은 유가 사상가인 순자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정성된 마음이란 배운 예를 삶 속에서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11) 강의 내용과 무관한 질문입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4)
순자는 본성은 하늘로부터 타고난 것이라 배우거나 노력하여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순자는 하늘은 객관적인 자연이라고 보는데 왜 본성은 하늘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보는 것인가요? 그냥 자연의 원리에 따라 생물학적 본능(욕구)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이라는 말인가요? 즉 하늘에 도덕성이 없듯이, 하늘로부터 자연적으로 부여받은 본성에도 도덕성이 없기에 후천적인 인위적 노력이 필수적인건가요?
7)
허일정은 예를 들면
허(虛): 거울 표면에 먼지(선입견)가 끼지 않게 깨끗이 닦아내는 것
일(壹): 거울이 딴 곳을 비추지 않고 한 대상만을 정확히 마주 보는 것
정(靜): 거울이 흔들리지 않고 가만히 정지해 있는 것
이렇게 비유할 수 있을까요?
8)
수양론에서 학의 태도로 1) 항상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고 뜻을 한결같이 함은 허일정의 일과 대응하고, 2) 마음을 바로 두고 고요하게 함은 허일정의 정과 허에 대응하는것인가요?
9)
정성된 마음이 왜 인을 지키고 의를 행하는 것이지 궁금합니다. 순자도 왜 인과 의를 중요시하는건가요? 맹자처럼 인의가 인간 내면에 원래부터 존재하는것처럼 느껴져서 헷갈립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정성된 마음이란 어떤 마음을 말하는 것인가요?
11)
순자는 "한 성왕(聖王)이 죽으면 '반드시' 천하를 맡을 수 있는 인물이 계승하게 된다"고 주장하는데, 현실적으로 성왕이 죽은 뒤 무능하거나 악한 군주가 나올 수도 있는데 왜 '반드시' 그렇다고 단언하는 것인가요? 이 주장의 핵심 논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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