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양명학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8월 07일 10시 24분
- 조회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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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왕수인이 사용한 표현이므로, 옳고 그름을 따질 이유는 없습니다. 무선무악의 의미와 그것이 지선을 함의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강의 시간에 말씀드렸으니, 다시 한번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닙니다. 성리학에 와서 성(誠)은 천리를 의미하는 개념이 됩니다. 왕수인에 의하면, 심체가 곧 천리이고, 천리는 성(誠)이므로, 심체가 바로 성(誠)입니다.
3. 마음에 사심물욕이 있으면, 그 마음이 곧 인심입니다.
4. 의념이 생겨나기 전의 본래 마음이 양지의 체(=심체)이고, 심체가 사물에 응하여 의념에 생겨나 그것의 선악을 판단하고 행위를 산출하는 것이 양지의 용입니다.
▒▒▒▒▒▒ [황미나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는 데 교수님의 강의가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교과내용학1 중 왕수인 부분에서 질문 몇 가지가 있어 질문드립니다ㅜㅜ!
1. 심체=지선=완전한 선이라고 말씀주시면서 '선도 없고, 악도 없다'라고 표현한 왕수인의 말을 오해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는데(무선무악), 실제로 그럼 무선무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인 건가요..?
2. "심체는 성(誠)이라고 했을 때, 이때 성리학의 성과는 다른 이유가 성리학의 성(誠)은 천리이고, 즉 이법인데 이것이 인간에게 품수되어 성(性)이 된다는 관점에서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3. 왕수인이 도심/인심에서 성리학의 '도심에 의한 인심의 주재'를 비판하였다고 하였는데, 왕수인이 비판하는 관점은 그렇게 되면 마음 안에 하나의 마음에 도심/인심이 공존하기(?)때문이라고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왕수인이 보았을 때 인심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요ㅜㅜ?
4. 왕수인에서 마음=양지라고 했을 때 양지를 체와 용으로 구분하여 양지의 체는 성이고, 양지의 용은 사단, 칠정을 의미하는 개념이 성리학의 마음을 보는 관점이랑 비슷해서 자꾸 상충이 되는데, 양지가 곧 마음인데, 체와 용을 왜 구분하는 것인가요..?ㅜㅜ
5. 4번의 질문과 같은 맥락으로 그러한 관점에서 생리가 양지의 용이라는 개념도, 생리=양지=마음의 하나로 보는 관점에서 생리를 왜 양지의 용 부분이라고 말을 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ㅜㅜ
질문이 너무 많은데 두서가 없어 죄송하고, 좋은 강의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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