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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왕수인 질문드립니다(2)]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6년 08월 07일 11시 48분
조회수
1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2) 네. 3) 심체는 천리이고 양지이므로, 양지는 천리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왕수인은 심외무리, 심외무물을 주장합니다. 이는 사사물물이 모두 내 마음이라는 불교식의 극단적인 유심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심체와 관계를 통해서만 사사물물의 이치를 완성되고 드러난다는 것을 주장한 것입니다. 추가) 사덕과 사단은 심체의 표덕입니다. 즉, 그것은 사사물물에서 발현되는 심체의 모습니다. 4) 네. 추가) 심체, 천리, 성(誠), 성(性)은 동일 개념입니다. 단, 심체를 성(誠)이라고 하면, 천리만물의 이치로서의 심체의 성격이 좀더 부각되고, 심체를 성(性)이라고 하면 도덕적 규범의 근원으로서의 심체의 성격을 좀더 부각됩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2) 양지는 단순히 "이게 옳다/그르다"를 계산하는 도덕의식이 아니라 옳음을 보면 즉각 끌리고(좋아함), 악을 보면 즉각 불쾌감을 느끼며 물리치는 감정(좋아함과 싫어함, 즉 호오) 함께 일어난다고 볼 수 있나요? 즉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판단(시비지심)과 옳은 것은 좋아하고 그른것은 싫어하는 감정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작용하는 건가요? 3) 양지를 천리만물을 이끄는 원리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예를 들어, 들에 피어 있는 꽃이나 나무(만물)는 그냥 존재하는 것 같지만, 인간이 그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명력을 깨닫는 순간 그 꽃의 이치(생명력)가 완벽하게 발현되기 때문인가요? 만약 양지가 없다면, 천지만물이 아무리 생성되고 소멸해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기 때문인가요? 추가) 양명이 보는 사덕과 사덕은 마음의 체 : 양지 / 마음의 용 : 마음이 특정 상황(일)을 만났을 때 드러나는 모든 작용(=사덕/사단) ex) 부모를 만나 마음이 작용하면 효(사덕) / 효의 감정(사단) 이렇게 이해해도 괜찮은가요? 4) 치양지란 예를 들면 길에 떨어진 타인의 지갑을 주웠을때, 지갑을 줍는 순간, 내 마음속 양지가 "주인에게 찾아주는 것이 옳다"고 배우지 않아도 즉각 판단 -> 하지만 사리사욕(욕심)생겨 양지의 작용을 방해-> 이때 사리사욕(욕심)을 제거하여 양지가 처음에 판단한대로 지갑을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행동을 실천함. 이것이 바로 치양지인가요? +치양지에서 치를 지극함에 이르다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지극의 뜻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만큼 끝까지 도달함, 최고의 정점(극치)에 이름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추가) 심체(心體) = 천리(天理) = 성(性) = 성(誠) 이라고 설명하는데, 여기서 '본성(性)'과 '성실함(誠)'이 결국 같은 개념으로 다루어지는 원리가 명확히 와닿지 않습니다…ㅠㅠ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성리학에서 성(誠)은 천리 개념을 의미하고, 왕수인은 심체가 = 천리라고 했으니까 마음이 성(誠)이 되는건 알겠는데… 성(性)개념이 헷갈리네요…ㅠㅠ 추가 ) 왕수인은 정을 ‘정(定)’이란 사사로운 욕구가 없어서 언제나 평정하고 편안한 심체의 성격을 나타내는 개념이다(교재) 그리고 정(定)을 동정을 초월하여 평정하여 성가심 없는 마음이라고 하는데, 동은 작용하여 움직이는 상태이고, 정은 고요히 쉬는 상태로 동정을 초월하여 정을 유지한다는 것은 마음이 고요할 때나 활발히 움직일 때나 관계없이 언제나 사사로운 욕심 없이 평정함을 유지한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는게 맞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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