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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스토아,에피쿠로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6년 08월 07일 13시 40분
조회수
10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스토아> 1. 교재에 오류가 있습니다. 적합한 행위가 맞습니다. 스토아학파에 의하면, 적합한 행위란 자신을 포함하여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자연에 일치되는 것은 취하고 그에 반하는 것은 거부하는 행위(예: 자녀나 부모를 돌보는 행위, 재산을 낭비하지 않는 행위 등)입니다. 이처럼 적합한 행위는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인류를 보존하는데 적절한 행위로서, 그것의 목적은 보존 혹은 보호입니다. 스토아학파에 의하면, 적합한 행위는 보존이라는 목적의 달성에 적합한 행위이기는 하나 그 자체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행위입니다. 이 행위가 선한 행위 혹은 올바른 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덕에 따라 정당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덕으로부터 비롯된 행위만이 올바른 행위입니다. 중간적인 적합한 행위는 적합한 행위이기는 하나 덕으로부터 나온 행위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연법 및 그것에서 비롯되는 올바른 행위 원리에 대한 참된 인식이 아니라 단순히 본능적인 성향이나 사회적 관습 때문에 자녀와 부모를 돌보는 행위가 이러한 중간적인 적합한 행위에 해당합니다. 2. 정념은 그 자체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지만, 세계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방해하여 잘못된 행위를 유발하고 평온한 삶을 파괴하는 원인입니다. 따라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도 악도 아닌 무관한 것’이라고 할 때, ‘무관한 것’이란 자연의 이법에 따라 생겨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의미합니다. 정념은 자연의 이법에 따라 생겨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의 원인은 비이상적인 판단 혹은 신념입니다. -스토아에 기본 정념에 쾌고가 있고 기본적으로 제거해야할 것인데 선악과 무관하다는 부분이 잘 매칭이 되지않습니다. <에피쿠로스> 1. 에피쿠로스에게 있어서 ‘정신적 쾌락’이란 신체와 마음에 고통이 없는 평온한 마음의 상태(부동심)를 일컫는 것임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에피쿠로스는 육체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쾌락의 존재를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쾌락의 직접적 추구는 오히려 고통을 낳게 된다는 자각에 따라 고통의 제거를 통한 쾌락의 획득을 추구하였습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 개념과 밀의 질적 쾌락을 개념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두 사상가의 쾌락 개념을 각각 그 자체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 에피쿠로스가 윤회를 믿었다는 것을 그의 글 혹은 관련 이론서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윤회를 믿었다는 근거를 알려 주시면 읽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 [이상희 회원님의 글] ▒▒▒▒▒▒ <스토아> -보충 자료에 인간의 행위는 적합한 행위,중간적인 적합한 행위, 덕으로부터 비롯되는 행위라고 나옵니다. 근데 교재를 살펴보니 적합한 행위에 반하는 행위라고 나오는데 적합한 행위와 적합한 행위에 반하는 행위중 무엇이 맞는 건가요? 나아가 이 세 유형의 행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잘 와닿지 않습니다. 혹시 예시가 있을까요? -스토아에 기본 정념에 쾌고가 있고 기본적으로 제거해야할 것인데 선악과 무관하다는 부분이 잘 매칭이 되지않습니다. 선악은 우리에게 달린 것들의 영역인데 쾌고는 행위의 결과이기 때문에 제거 대상이지만 선악판단은 하지 않는다는 것일까요? 나아가 무관한것들을 회피하기보다 올 브르게 이해하라고 나오는데, 이렇게되면 쾌고를 제거하는것이 아닌 올바른 이성을 통해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에피쿠로스> -쾌락은 정신적 쾌락을 의미한다고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에피쿠로스에게 있어서 쾌락의 역설이라는 의미와 양립이 어떻게 가능한지 잘 이해 가 가지 않습니다. 쾌락의 역설에서의 쾌락은 감각적이고 향락적인 쾌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역설 문제가 존재하기에 우리는 고통을 제거 해 나가는 방식의 소극적 쾌락주의를 이야기 한 것인데, 애초에 쾌락을 정신적 쾌락으로 정의 내렸다면 쾌락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이 야기할 필요는 없는것 아닌가요...?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쾌락에 감각적인 쾌락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추구하고자 했던 쾌락이 정신 적 쾌락인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나아가 정신적 쾌락이라는 것과 밀의 질적 쾌락은 다른 개념인것일까요...? -에피쿠로스는 죽음은 영혼과 정신의 영원한 소멸이기에 죽음과 내세에 대한 공포는 비합리적 신념이라고 하였는데, 에피쿠로스의 윤회설과 어 떻게 연결되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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