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8월 27일 11시 33분
- 조회수
- 19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칸트에 의하면, 순수실천이성은 도덕법칙을 입법하고 그것을 스스로의 의지로 결단하는 능력입니다. 이때 의지는 단순한 욕구 능력이 아니라, 순수실천이성이 입법한 도덕법칙에 따라 행위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칸트는 의지는 법칙 수립하는 의지로서, 순수실천이성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법칙에의 종속은 외부에서 강제적으로 부여된 어떤 도덕원리나 도덕 규범에 예속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 존재가 수립한 도덕법칙을 스스로 자신을 규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임으로 의미합니다. 요컨대 종속은 예속이 아니라 자율의 의미합니다.
▒▒▒▒▒▒ [황미나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칸트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칸트에게 의무는 법칙에 대한 존경으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필연성이고, 여기서 존경은 “나의 의지가 하나의 법칙에 종속한다는 의식”이라고 되어있는데, 자율 개념에서 보편적으로 법칙수립하는 주체인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는 “법칙에 종속되어 있는 의지가 아니라 자율적 의지”라는 말이 상충되는 것 같아 헷갈립니다,, 법칙에 종속되는 것이 법칙에의 존경인데, 자율에서는 왜 법칙에 종속되어 있는 의지가 아니라고 하는 것인가요?ㅜㅜ
항상 감사드립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