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묵자에 대해 짊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3월 16일 14시 44분
- 조회수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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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묵자는 귀신을 인격적 주재자인 하늘의 뜻을 인간 세계에 펼치는 일종의 하늘의 사자들로 규정합니다. 그래서 묵자는 귀신을 천귀라고 명명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가는 기본적으로 귀신을 조상신을 한정하고, 귀신을 섬기는 것을 부모에 대한 효의 연장으로 생각하여 화려한 장례를 조장하였습니다. 묵자는 유가의 이러한 태도는 귀신이 아니라 사람을 섬기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묵자는 귀신의 존재에 대한 공자의 모호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유가의 사람들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서 귀신을 섬기는 척 하는 사람들이라 비판합니다. 이러한 묵자의 비판에는 천과 도덕의 관계에 대한 그의 입장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천은 도덕의 근원입니다. 귀신은 천의를 펼치는 천귀이구요. 따라서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면, 인간에게서 도덕적 행위의 동기를 제거하는 결과가 생겨납니다. 유가의 귀신론에 대한 비판은 이러한 관점에서 행해진 것입니다.
▒▒▒▒▒▒ [김민주 회원님의 글] ▒▒▒▒▒▒
서양 동양윤리 교재 p.533 세번째 문단을 보면,
묵자가 "귀신보다 사람을 섬기는 유가의 주장"을 비판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묵자는 귀신>>사람이라 본건가요?
묵자는 백성들을 이롭게하라는 주장을 했는데, 어째서 위와 같은 유가의 주장을 비판하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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