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불교 관련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9월 11일 11시 00분
- 조회수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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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천태종의 수행법인 지관병중은 그 자체로는 마음을 닦는 수행의 방법이지만, 그것은 교학의 이치를 바탕으로 한 실천 수행법입니다.
경론 공부와 지관의 실천을 언제나 함께 할 것을 주장하는 것이 의천의 교관겸수입니다.
지눌의 정혜쌍수는 선종과 교종이라는 두 종파를 일대일로 대입한 개념이 아닙니다. 정혜쌍수는 산란한 마음을 통일시키고 고요하게 하여 텅 빈 마음이 되게 하고, 본래의 마음 상태에서 제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마음을 닦는 실천 수행법입니다.
수행법으로서의 정과 지, 혜와 관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 [박주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강의 잘 수강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궁금한 게 생겨 모아서 질문드립니다.
먼저. 다른 Q&A 답변을 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천태종 지관병중 : 불교 경론 공부가 지관(선정+지혜) 수행 과정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지관’만 말한 것
의천 교관겸수 : 경전공부(교, 교종) + 지관병중(관 = 선정+지혜)
지눌 정혜쌍수 : 선정(정, 선종) + 지혜(혜, 교종)
[질문 1] 제가 정리한 것이 맞다면, 의천의 '관' 개념은 선종과 교종을 동시에 말한 것인가요? 지눌의 정혜쌍수 정리 부분과 의천의 '관(지관병중)' 부분이 동일하게 보입니다.
[질문 2] 삼학 中 정, 혜에 대한 서술을 통일해도 된다는 답변을 보았는데요.
• 정 : 산란한 마음을 그치고 한 곳에 집중하여 본래의 적정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
• 혜 : 고요함의 상태에서 사물을 관찰하여 사물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
팔정도(정, 혜), 천태종(지관병중), 혜능(정혜불이), 원효(지관이행), 의천(지관병중), 지눌(정혜쌍수) 모두에서
정(지), 혜(관)의 개념만을 물어본다면 공통적으로 저 답안을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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