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레스트 질문드립니다(1)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9월 11일 17시 00분
- 조회수
- 30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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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도덕성 발달을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도덕적 추론 능력의 발달로 간주하고, 높은 단계의 도덕적 추론일수록 철학적이고 규범윤리학적 관점에서 보다 적절한 것으로 보는 신콜버그학파의 입장은 콜버그의 입장을 계승한 측면에 해당합니다.
2. 네. 그와 같이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3. 신콜버그학파의 두 가지 징표는 콜버그의 184개의 도덕 발달 징표를 단순화하여 도출한 것이 아니라, 실증적 연구의 결과로 제시한 것입니다.
4. 네.
5. 제시한 사례는 레스트의 입장과 부합하는 사례로 보입니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1. 콜버그의 이론의 계승에서 레스트는 철학적이고 규범 윤리학적인 관점에서 보다 적절한 것으로서의 인지적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고 하는데 이 말은, 도덕성의 발달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철학 및 규범 윤리학적인 관점(롤스, 칸트 등의 정의론) 에서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2.
레스트는 사회 체제를 통해 어떻게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가에 대한 관점으로의 진행을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인습적 사고에서는 법과 규칙을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으로만 봅니다. 반면 인습 이후 사고로 넘어가면, 사회에서 다 함께 잘 살아가려면 서로 돕는 ‘상호협력'이 필수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법을 지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하고 이로운 법과 제도를 만들어 상호협력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 인습이후의 사고라고 볼 수 있나요?
3. 도덕발달 징표는 사람의 도덕성 단계를 측정하고 분류하기 위해 사용하는 판단 기준표로 콜버그처럼 184개나 되는 세세한 징표로 나누는 대신, 도덕발달을 판단하는 큰 핵심 기준(징표)를 2가지 차원으로 단순화 한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4.
콜버그는 도덕판단의 내용으로부터 네 단계의 추상과정을 거쳐 형식으로 확장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도덕판단의 내용이란 검사 대상자가 실제로 한 구체적인 말이나 대답(예. 약값을 못 냈으니까 훔치면 안 돼요) 형식이란 대답 속에 담긴 도덕적 사고 구조 및 단계(예. 1단계/4단계등)을 말하는 것 맞나요? 즉 콜버그는 대답(내용)만 봐서는 곧바로 단계를 알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연구자가 이슈->규범->요소-> 단계라는 4단계의 까다로운 분석과정을 거쳐서 사람의 도덕 단계(형식)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레스트는 도덕 판단을 할 때 이미 사람의 머릿속 도덕적 스키마(형식)가 대답(내용)에 그대로 녹아들어(내재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대답(내용)에서 형식을 직접 추리해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5.
복합 발달 모형에 관해서 레스트가 어느 한순간에 하나의 발달 단계에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순간에 몇 단계의 사고가 중첩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를 들면(시험 문제 유출을 목격했을때), 한 사람의 머릿속에 3단계의 사고(신고하면 친구들과 어색해질텐데), 4단계의 사고(규칙 위반이니 신고해야야)등 여러가지 단계의 사고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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