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길리건 질문드립니다(1)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6년 09월 17일 20시 15분
조회수
2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배려 윤리에서 근본적인 도덕적 명령은 비폭력, 즉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하라’입니다. 도덕적 딜레마의 본질은 구체적인 나와 구체적인 타인 사이의 배려하는 관계와 조화가 붕괴될 위험에 처한 상황입니다. 2) 구체적인 나와 구체적인 타인이 관계하는 구체적이고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의미합니다. 3) 네. 4) 배려의 도덕성은 추상적인 도덕원리에 따라 합리적으로 추론하여 판단하는 도덕적 추론의 구조가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구체적인 관계에 민감하고, 그 관계에서 타인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민감성, 관계성, 책임성을 본질로 하는 도덕성입니다. 5) 네. ▒▒▒▒▒▒ [서예림 회원님의 글] ▒▒▒▒▒▒ 1) 배려의 윤리의 근본적인 도덕적 명령을 비폭력(남에게 상처주지 않음)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폭력은 타인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상처를 주는 행위이므로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관계를 지켜라(=비폭력)가 가장 근본적인 도덕적 명령이 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도덕적 딜레마의 본질을 조화와 관계성에 대한 위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길리건에게 도덕적 문제란 '어떤 원칙이나 법을 어겼는가?'가 아니라, "이 선택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나 평화(조화)가 깨지면 어쩌지?"라는 위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가 상처를 입거나 관계가 틀어질 위험에 처한 상태 자체가 딜레마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나요? 2) 길리건이 말하는 상황의 맥락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란, 딱딱한 법이나 규칙을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하지 말고, 그 사람이 처한 구체적 사정과 형편을 고려해 배려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3) 역할채택 능력의 발휘를 통한 타인에 대한 이해는 상상적 경험일뿐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타인에 대한 특수한 도덕적 입장 필요 X 이 말은 실제 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감정을 나누지 않아도, 보편적인 논리와 이성만 있으면 누구나 머릿속으로 '입장 바꿔 생각하기'가 가능합니다.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구체적이고 특수한 정보나 감정적 공감(특수한 도덕적 입장)이 굳이 필요없다고 본 것인가요? 4) 길리건은 도덕성의 토대는 사람들 사이의 구체적인 연관에 대한 감각과 직접적인 반응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연관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구체적인 관계(연결)을 의미하며, 배려윤리는 이 관계를 느끼고 그에 직접 응답(반응)하는 것에서 도덕성이 시작된다고 본 것 맞나요? 5) 둘 사이의 하나의 조화로운 전체를 구성해주는 고정된 화성 규칙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고정된 화성 규칙이란 정의와 배려를 조화시키는 정해진 절대 공식'을 말하며, 길리건은 그런 고정 공식은 없지만 두 목소리가 상황에 따라 상보적으로 조화(화성)를 이루어야 한다고 본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