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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레비나스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6년 09월 25일 21시 19분
조회수
2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1> 레비나스는 ‘무한’과 ‘무한성’을 타자와 타자성을 지칭하는 전문 용어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만약 무한 혹은 무한성을 정답으로 요구하는 기입형 문제가 출제될 경우, 타자성과 고유성을 기입할 경우 오답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질문 2> 무한과의 관계는 내면성을 지닌 주체가 그대로 존중됨과 동시에 무한으로 상정되는 타자의 타자성 또한 존중되는 윤리 적 관계입니다. 이러한 윤리적 관계는 주체와 타자의 지위는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윤리적 관계는 비대칭적 관계입니다. 결론적으로 무한과의 관계는 주체와 타자의 윤리적 관계를 함축합니다. 비대칭적 관계는 그러한 윤리적 관계의 본질적인 특징을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질문 3> 호소는 의무의 요청이자 명령입니다. 단, 호소는 일상적인 의미에서 ‘말’, ‘대화’와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질문 4> 향유적 주체는 형이상학적 욕망을 가지고 형이상적 초월을 단행함으로써 무한으로서의 타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타자와의 만남의 본질은 타자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레비나스는 주체와 타자의 얼굴과의 관계를 윤리라 명명합니다. 즉, 주체와 타자의 얼굴의 관계가 윤리적 관계라는 말입니다. 이 관계에서 타자의 얼굴은 주체를 바라보고 그에게 ‘살인하지 말라’라는 의무를 호소하는데, 윤리적 주체란 이 호소에 일방적으로 응답하며 책임짐으로써 주체입니다. ▒▒▒▒▒▒ [박주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강의 잘 수강하고 있습니다-! 레비나스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1> 무한으로서의 타자의 성격으로 '타자성', '고유성', '무한성'을 전부 동일하게 이해하여 혼용해서 서술해도 될까요? <질문 2> 무한과의 관계, 주체와 타자의 윤리적 관계, 비대칭적 관계를 전부 동일한 관계로 이해해도 될까요? <질문 3> 타자의 얼굴이 주체에게 건네는 제1의 호소에서 '호소'를 말, 의무, 요청, 대화와 동일하게 이해해도 될까요? <질문 4> 1) 향유적 주체가 형이상학적 욕망을 지니고 형이상학적 초월을 하는 과정에서 타자의 얼굴이 현현하고, 2) '살인하지 말라'라는 호소에 일방적으로 응답하며 책임짐으로써 윤리적 주체가 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아니면 타자의 얼굴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는 즉시 윤리적 주체가 되고, 그 윤리적 주체가 일방적 책임을 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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