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밀, 칸트 질문있습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4월 04일 19시 52분
- 조회수
- 228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개인의 자기 발전이란 고차원적 정신적 능력의 발전과 개성을 이루는 독특한 본성적 능력 및 욕구의 실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기 발전을 통해 개인은 완전한 개별성과 자율성 그리고 행복한 삶을 성취하게 됩니다.
2. 자유의지의 성격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준용 회원님의 글] ▒▒▒▒▒▒
밀이 좋은 정부의 조건을 개인의 자기 발전을 촉진하는 정부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개인의 자기 발전이 개별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곧 자율적인 삶 행복한 삶을 성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옳은 이해인가요?
만약 이 이해가 옳다면 개인의 자기 발전이 개별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유는 고차원적 정신능력에 영향을 주는지, 혹은 독특하고 본성적 능력과 욕구에 영향을 주는건지, 아니면 둘 다에 영향을 주는 것 때문인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발전이라고 했으니까 둘 다 같은데 아직 명확하게는 개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칸트는 자유의지를 의지를 중에서 법칙 수립적인 순수 형식만을 법칙으로 삼을 수 있는 의지라고 정의했습니다. 그 이유를 칸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는데 만일 인간에게 자유가 없다면 인간의 의지는 경향성(현상적 규정성, 감정적 규정성 등)과 같은 인과 필연성 의해 영향을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가 저런 후험적이고 질료적인 경향성 들을 따르지 않고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순수 형식만을 자신의 법칙으로 삼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의지가 인과 필연성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혹은 자율)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서 저런 정의가 나온 거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이런 생각으로 인해서 칸트가 자유를 도덕법칙의 존재 근거이고 도덕법칙이 자유의 인식근거라고 이야기 했다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