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 합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4월 04일 20시 09분
- 조회수
- 19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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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공자의 박문약례를 주희는 지행병진 혹은 지행호발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왕양명은 지행합일의 관점에서 해석합니다. 그런데 논어에서의 공자의 입장은 왕양명 식의 지행합일보다는 지행병진에 더 가깝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참고로 ‘지행병진’은 지 공부와 행 공부는 그 본질에 있어서 다른 공부지만, 그것들은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함축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함께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분리 불가능’라는 용어를 지행병진의 의미를 기술할 때 사용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전선경 회원님의 글] ▒▒▒▒▒▒
370쪽에, 공자에 대한 박문약례를 설명하시면서
지와 행은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공자의 정신이 함축되어 있다. 이걸 지행병진이다 라고 설명하시면서 주희와 왕양명의 해석으로 넘어갔는데, (강의에서는 대략 16분 전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건 지행합일의 입장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행병진은 주희의 입장이고, 지와 행을 분리시키고 있는 거니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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