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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있습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6년 04월 12일 16시 49분
조회수
101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정약욕은 형구의 기호를 이목구체가 기호하는 것(욕구하는 것)으로 정의함으로써, 형구의 기호의 근원을 이목구체, 즉 형체로 봅니다. 2. 마음이 선을 선택한다는 것은 마음이 지닌 선과 덕을 좋아하는 경향성을 마음이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형구에서 기인하는 욕구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포함합니다. 3. 정약용은 인성에 대한 성리학의 입장을 거부합니다. 따라서 정약용은 성리학의 개념인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을 사용하여 인간의 성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4. 주자 성리학이든 양명 심학이든 간에 ‘사심물욕’은 악한 마음의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에 의해 심체인 양지가 가려지면 인간이 악을 행하게 됩니다. 5. 현재 의식인 의념은 양지와 상관없이 생겨납니다. 생겨난 의념의 선과 악을 아는 것이 양지이고, 선일 경우 보존하고 악일 경우 제거하는 것이 격물, 즉 치양지입니다. 6. 동시 긍정, 동시 부정은 장자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동원된 논리학적 개념으로 장자가 직접 사용한 개념은 아닙니다. 장자에 의하면, 성심에 사로잡힌 사람의 ‘이것은 이것이다’라는 주장은 ‘이것은 저것이 아니다’를 함축하고, 그 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상대적이고 이분법적 사고에서 온갖 대립과 차별이 발생하구요. 장자는 도의 관점에서 사고하면 그러한 상대적이고 이분법적 사고를 초월하게 된다고 봅니다. 즉, 도의 관점에서 사고하는 사람은 ‘이것은 이것이다’와 ‘저것은 저것이다’를 동시에 부정함으로써 ‘이것은 저것이고 동시에 저것은 이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는 곧 ‘이것은 이것이다’와 ‘저것은 저것이다’라는 두 주장을 모순 대립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의 긍정으로부터 하나의 부정을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라, 두 주장을 동시에 참인 것으로 긍정하는 것입니다. ▒▒▒▒▒▒ [김지현 회원님의 글] ▒▒▒▒▒▒ 1. 정약용은 영지의 기호만 하늘이 부여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형구의 기호의 근원은 무엇인가요? 하늘이 인간에게 성과 기질 그리고 자주지권을 부여했는데 이 때의 성은 천명지성으로 영지의 기호, 기질은 형구의 기호의 근원이 되나해서 질문드립니다 2. 정약용의 형구의 기호는 가선가악한 것인데 자주지권을 가진 인간이 선을 선택하는 건 영지의 기호. 악을 선택하는 건 형구의 기호가 물욕에 탐닉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정약용은 형구의 기호에서 선을 선택할 경우는 배제했나요? 3. 형구의 기호를 기질지성. 영지의 기호를 천명지성.본연지성으로 볼 수 있을까요? 4. 양명에게 있어서 사심물욕이라는 것이 성리학에서 말하는 그 자체 악인 인욕으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사심물욕은 성리학의 인심처럼 가선가악하다고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와 더불어 양명이 주장하는 인심이 사심물욕에 의해 은폐된 것이라면 악하다고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5. 양명은 사심물욕을 제거 즉 악한 의념을 제거하여 양지의 기능이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치양지로 보는데요. 궁금한 것이 양지를 회복하게 되면 악념 자체가 없어지나요? 양지는 선념과 악념을 판단하는 준칙인데 '악한의념을 제거한다'는 말과 모순같아서요ㅜㅜ 6. 장자 교재 535쪽에서 도추에 대한 설명에서 '이것은 저것이고 저것은 이것이다' 설명부분에서'이것은 이것이다 저것은 저것이다를 동시에 긍정했다'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ㅜㅜ'이것은 저것이다'라는 말은 결국 이것=이것 , 저것 이런식으로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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