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있습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6년 05월 03일 09시 13분
- 조회수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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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악행의 원인이 되는 무지는 참으로 좋은 것 혹은 옳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무지입니다. 비자발적 행위의 원인이 되는 무지도 악행의 원인이 됩니다. 단, 그러한 행위는 비자발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행위자는 도덕적 책임에서 면제됩니다.
2. 올바른 합리적 선택은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의 통일의 산물입니다.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라는 탁월성을 갖춘 사람은 언제나 좋고 옳은 목적만을 욕구하고, 그러한 욕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좋고 옳은 수단을 이성적 숙고를 통해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제력 없는 사람은 좋고 옳은 행동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즉, 좋고 옳은 행동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감정 때문에 자신이 합리적으로 선택한 것을 행위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의 합리적 선택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의미의 합리적 선택은 그러한 선택에 따른 행동을 포함하는 것인데, 자제력 없는 사람을 합리적 선택은 행동으로 실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태는 자제력 없는 사람이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를 온전히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3. 합리적 선택의 대상은 행위입니다.
4. 분노나 욕망에 따른 행위는 자발적이지만 합리적 선택의 산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합리적 선택은 이성적 숙고를 포함하는 자발적인 것으로, 분노와 욕망에 따른 행위와 같이 자발적이지만 이성적 수고를 동반하지 않는 행위는 합리적 선택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첫 문장’이 56쪽의 어디를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김지현 회원님의 글] ▒▒▒▒▒▒
복습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아리스토텔레스는 악행의 원인을 무지 뿐만 아니라 자제력없음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때 여기서 말하는 무지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요. 예를 들어서 비자발적행위의 원인이 되는 무지도 악행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2. 자제력없는 사람은 올바른 합리적선택을 했으나 감정에 지배당하는 사람인데요. 그럼 올바른 합리적선택을 했다는 것은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를 갖추고 있었지만 이후에 감정에 지배당하게 되어 실천적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이 결여되었다고 봐야되나요?
제가 궁금한 점은 자제력없는 사람이 하는 올바른 합리적 선택 개념에 성품의 탁월성과 실천적지혜 개념이 들어있지 않나 해서요
3. 합리적 선택은 감정과 행위 둘 다를 선택하는건가요?
4. 분노나 욕망에 따른 행위는 자발적이지만 합리적 선택의 산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교재56쪽에서 분노나 욕망이라는 감정을 선택한건 합리적 선택의 산물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올바른 감정 선택이 성품의 탁월성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그럼 올바른 분노나 욕망은 합리적 선택의 산물 같아서요.. 첫 문장과 안맞는 것 같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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