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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3~4월 강의질문]  마이클 샌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6년 05월 03일 13시 31분
조회수
33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공동체 안에서 타인들과 목적, 즉 공동선을 공유하고 그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형성되는 자아를 상호주관적 자아라 합니다. 2. 차등의 원칙에 대한 샌덜의 비판의 핵심은 자아의 형이상학적 우선성을 인정하는 롤즈의 자유주의적 자아관 혹은 개인주의적 자아관을 통해서는 자신의 자연적 재능을 발휘하여 획득한 이익을 최소수혜자의 최대 이익을 위해 사심없이 제공하는 행위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동체의 공공선에 대한 아무런 자각도 없고, 공동체에 대한 애착도 없으며, 단지 일종의 계약을 통해서만 타인과 관계하는 개인이 타인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제공하는 사태는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3. 샌덜은 원초적 상황에서의 합의는 상호주관적 자아를 전제하지 않으면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상호주관적 자아를 전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합의 상대자들의 사이의 합의는 모든 사람이 동일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조건으로 인해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샌덜은 원초적 상황에서 합의 당사자들 사이의 합의 과정을 개인들이 공통의 목적으로 중심으로 상호주관성을 획득하고 심화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봅니다. ▒▒▒▒▒▒ [장서현  회원님의 글] ▒▒▒▒▒▒ 교재 344쪽에 차등의 원칙과 원초적 상황에서의 합의에 대한 샌델의 롤즈 비판 부분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모호하여 질문 드립니다. 1. 여기서 샌델은 롤즈가 표면적으로는 거부하고 있는 '상호주관적 자아'를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상호주관적 자아를 '공동체 안에서의 자기 이해, 자기인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나요? 2. 이와 관련해서 차등의 원칙 부분은, 롤즈는 우연히 얻어진 자연적 재능은 개인 정체성 형성의 필수적 요소는 될 수 없고, 그렇다면 개인의 자유와 평등 보장, 인간 존엄성의 근거로 자연적 재능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적 공유를 요청하는 것은 자유 침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고 이해했는데요. 그런데 샌델이 이 부분을 비판한 것을 이때 롤즈가 상호주관적 자아와 공동체와의 동일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연적 재능의 사회 재분배가 결국 그 개인을 수단적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 비판의 핵심으로 보는 것이 맞는 건가요? 그렇다면 샌델은 자연적 재능이 어쨌든 개인의 소유라고 인정하는 것인가요? 자연적 재능을 개인의 소유로 인정해야 이것이 외부에 의해 분배를 요청, 강요받았을 때 개인이 수단적 존재로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원초적 상황에서의 합의 부분에서는 '합의'의 과정 그 자체가 자기 이해의 한 과정이고, 이것은 개인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호주관적 자아가 전제되어야한다는 의미인가요? 합의는 다양성을 전제하고, 무지의 베일은 결국 동일한 인간을 가정하기 때문에 무지의 베일을 통한 합의는 모순이라는 샌델의 비판은 이해가 됬는데, 여기서 갑자기 상호주관적 자아의 내용으로 넘어간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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